휴대폰포럼

KT 대리점 수수료 지급 방식 변경 - 나쁜 소식이네요 ㅠㅠ

99 tanx 25 725 03.02 02:21
기존에는 대리점들이 요금제 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수료 비율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변경된 수수료 체계에 따르면 실제 수납 금액에 따라 ▲3만원 미만 ▲3만원~4만5000원 미만 ▲4만5000원~7만원 미만 ▲7만원 이상 등으로 등급을 나눠 수수료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최저 구간과 최고 구간의 수수료는 약 4%의 차이가 발생한다. KT 관계자는 1일 "새 수수료 정책은 원하는 대리점만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적용된다"며 "원하지 않는 대리점들은 기존 수수료 체계를 적용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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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7 만원 이상 구간이 사실상 없다는점입니다.
선택약정 25% 할인하고, 인터넷 결합해버리면 7 만원을 내는 가입자는 있을 수 없죠.
(선택약정시 599,699,799 요금제까지 4.5~7 만원 구간에 들어가버립니다.)

게다가 KT 는 프리미엄 결합할인이라는게 있어서 
이걸로 결합하면 아무리 고요금제도 3만원에서 4.5 만원 사이 최저 수준의 구간이 되어 버립니다.

즉 대리점 입장에서는 기존 방식보다 수수료가 더 낮아지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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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 내용을 잘 뜯어보면 KT 의 정책이 나빠질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싸게 많이 파는 판매점들은 대리점에서 마진을 포기하고 주는게 
보통이었는데, 이는 마진을 포기하더라도 갯수 할당을 맞출 수 있고,
갯수 할당을 맞춰야만 본사로부터 정책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형 대리점에는 거래하는 판매점이 수십개가 있는데, 싸게파는 판매점에는
갯수 할당용으로 노마진으로 주고, 나머지 길거리샵들에게 마진을 남기는
형태였습니다. 통신업종이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계속 한계상황이었던거죠)

그런데 위 기사처럼되면 KT 에서 대리점측에 관리수수료를 깎아 버린다는건데,
그럼 대리점이 마진을 포기하더라도 뿌릴 수 있는 리베이트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음을 뜻합니다.

관리수수료로 먹고사는 대리점 입장에선 정책이 나빠진다면
산하 판매점에도 정책을 좋게 줄 수가 없겠죠.

이래저래 우울한 소식만 자꾸 올리게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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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KT가 대리점의 고가 요금제 무선관리수수료를 올리고 저가 요금제는 내렸다. 유통망이 고가 요금제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KT는 최근 전국의 대리점에 3월1일부터 수납 금액에 따라 신규 가입자의 무선관리수수료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공지했다. 무선관리수수료는 대리점들이 휴대폰 가입자를 유치했을 때 이동통신사들로부터 받는 돈이다. 소비자들이 내는 월정액 요금의 일정 비율을 대리점들이 받는다.
 
기존에는 대리점들이 요금제 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수료 비율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변경된 수수료 체계에 따르면 실제 수납 금액에 따라 ▲3만원 미만 ▲3만원~4만5000원 미만 ▲4만5000원~7만원 미만 ▲7만원 이상 등으로 등급을 나눠 수수료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최저 구간과 최고 구간의 수수료는 약 4%의 차이가 발생한다. KT 관계자는 1일 "새 수수료 정책은 원하는 대리점만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적용된다"며 "원하지 않는 대리점들은 기존 수수료 체계를 적용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서을 광화문의 KT 사옥. 사진/뉴시스
 
유통망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요금제 기준이 아닌 수납금액 기준이므로 ▲선택약정 25% ▲초고속 인터넷·인터넷(IP) TV 결합 ▲가족 결합 등의 할인을 적용할 경우 최저구간의 수수료 비율을 적용받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다. 유통망 관계자는 "새 수수료 방식은 사실상 고가 요금제를 강요하는 방식이며 을의 입장에서 이를 거부하기 어렵다"며 "수납 기준이 아닌 요금제 기준으로 수수료 비율을 적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T의 새 무선관리수수료 방식은 대리점들이 고가 요금제를 보다 많이 유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국내 이통 시장이 포화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편요금제의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보편요금제는 문재인정부의 통신비 관련 국정과제 중 하나다. 월 2만원대의 요금에 데이터 1기가바이트(GB), 음성 200분, 문자 무제한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낮은 요금제에서도 최소한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과기정통부는 보편요금제의 법제화와 함께 이동통신사들과의 논의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브리핑에서 "저가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해 전체적으로 소비자들이 받는 요금 혜택이 늘어나는 것이 목표"라며 "법제화로 규제권을 갖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Comments

7 beautifu… 04.01 23:54
아 이런 ㅠㅠ
21 zladudgm… 03.29 22:46
ㅜㅜ
1 잠만보노보노 03.27 20:14
안돼.... 빨리 폰 바꾸라는 신호인가요..
7 mark0 03.26 05:19
ㅎㅎㅜㅜ
7 kminetal… 03.12 09:29
허허 ㅠㅠㅠ 윳음만
7 헐홀 03.08 13:13
Sk로가야겠네요
13 eatbob 03.07 16:18
이런 식이면 kt 본사만 좋겠네요
9 glglgl 03.07 12:53
ㅜㅜ번호이동해야하나요
2 아이토미 03.06 13:38
초보자는 글을 봐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50 오인귯 03.06 09:36
10 이천마논 03.05 18:14
잘보고갑니다~
15 vendetta 03.04 18:50
정보 감사합니다!
99 바람따라 03.04 14:5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5 삐까뻔쩍 03.03 15:59
출고가를 낮추면 될텐데.....
99 tanx 03.03 19:41
그거는 제조사가해야할일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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