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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어린이 전용폰에 음성인식AI 탑재… 위치 자동전송도

1 폰뷰뉴스 2 86 04.30 15:41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미니폰'에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탑재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폰 사용자는 앞으로 '누구'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백과사전·한영사전 △날씨·알람·일정 △운세·감성대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홈 화면을 쓸어올리기만 하면 음성인식 기능이 실행된다. SK텔레콤은 무선 자동 업그레이드(FOTA) 방식을 통해 기존 미니폰 사용자에게 '누구'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어린이 음성 관련 데이터 약 1200만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쿠키즈워치 준3'와 '준 스페셜 에디션'에 누구를 탑재한 이후 얻은 결과물이다. SK텔레콤 측은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어린이 관련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미니폰의 위치 공유 기능도 강화했다. 앞으로 미니폰에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부모의 휴대전화로 어린이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 전송한다. 기존에는 어린이가 스스로 전송할 때만 위치를 알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미니폰의 전용 메신저인 '미니톡' 부모 버전도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미니톡은 카카오톡 등 기존 메신저와 달리 인터넷 링크의 연결을 막아 유해 사이트 접속을 방지한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미니톡 부모 버전이 출시되면 미니폰 이용 자녀를 둔 부모는 미니톡을 받아 자녀와 소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행사도 한다. 미니폰과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를 개통한 후 응모하면, 추첨해 총 30가족에게 글램핑 상품권(3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선착순 6000명에는 영화 예매권 2장씩을 준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다. 전국 주요 가족 나들이 장소에서 체험 행사도 연다. SK텔레콤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일부 주말에 고양 '원마운트', 인천SK행복드림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전국의 나들이 장소에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미니폰 출시 후 어린이 사용자와 부모의 요구를 신속히 살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즉각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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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9 상수여수 05.04 09:22
좋은 내용입니다
99 바람따라 05.02 07:52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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