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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요금제 출시 임박… 2만원대 나올까 ‘촉각’

1 폰뷰뉴스 3 37 07.11 16:19
SK텔레콤의 신규요금제 출시가 임박했다. SK텔레콤이 오랜 시간 고심한 끝에 내놓는 만큼, 보편요금제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동시에 겨냥할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규 요금제에 대한 인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다음 주쯤 SK텔레콤이 신규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와 신규 요금 출시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망보다 출시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과기정통부의 심사와 양측 간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간혹 요금제에 따라 최소 수 주에서 한 달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지난 달부터 꾸준히 출시를 예고한 만큼 업계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어느 정도 협의가 된 상태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이동통신사 간 경쟁 및 마케팅 이슈로 말을 아끼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고가와 저가 요금제를 모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SK텔레콤이 보편요금제에 상응하는 초저가 요금제를 선보일지가 최대 관심사다.

보편요금제의 공이 국회로 넘어가며 입법화에 속도가 붙긴 했지만, 당사자인 SK텔레콤이 2만원대의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을 경우, 입법화 작업은 추진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KT가 3만원대의 'LTE베이직' 요금제를 출시한 이후, 보편요금제가 불필요 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과기정통부는 계속 입법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LTE베이직은 월 3만3000원에 음성통화 및 문자를 포함해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을 이용하면 보편요금제에 상응하는 월 2만4750원에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고가요금제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새로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이미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속도·용량 제한이 없는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고, U+프로야구 등 맞춤형 서비스를 내놨다. KT 또한 지난 5월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이는 동시에 6만원대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까지 내놨다. 특히 KT의 '데이터 ON'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일각에서는 특정 서비스에 대해 데이터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로레이팅' 도 새로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초기 신청시 제로레이팅 관련 사항을 넣었으나 과기정통부와 조율 과정에서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측에서는 "인가 과정에서 수많은 조율이 이뤄지는 만큼, 최종 버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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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후쿠다스 07.14 15:42
알뜰폰은 자기 망 없어셔 기존 3사 망 돈주고 사서 쓰는데 근데도 그가격이 가능한데
7 후쿠다스 07.14 15:41
알뜰폰 요금제가 더 싼게 사실 모순
99 상수여수 07.13 09:39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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